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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처리기사 실기 기출 공부법, 코드와 SQL을 다시 틀릴 때

정보처리기사 실기 기출과 오답노트를 함께 펼쳐 둔 수험생 책상

출력값만 맞혀 보면 다시 틀리는 코드가 남습니다

정보처리기사 실기에서 코드 출력 문제를 틀리면 마지막 출력값부터 확인하게 됩니다. 그런데 출력값만 외우면 며칠 뒤 변수 이름이나 반복 조건이 조금 바뀌었을 때 다시 어긋납니다. 이 문제는 회독 수보다 손으로 남긴 중간 표가 더 빨리 잡아줍니다.

예를 들어 반복문 문제를 틀렸다면 i++ 위치, 조건식의 등호, 배열 인덱스 시작점을 따로 표시해야 합니다. "C언어 틀림"이라고 적어두면 다음에 뭘 고쳐야 할지 보이지 않습니다. Java나 Python 출력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실행되는 줄과 건너뛰는 줄을 구분해야 같은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SQL은 쿼리 모양보다 걸러지는 순서가 먼저입니다

SQL 문제를 틀렸을 때 정답 쿼리를 베껴 쓰면 공부한 느낌은 납니다. 그런데 시험장에서는 같은 쿼리가 그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WHERE로 먼저 걸러지는지, GROUP BY로 묶인 뒤 HAVING에서 다시 걸러지는지, 정렬은 마지막에 적용되는지 말로 풀 수 있어야 합니다.

공개 풀이 자료나 기출 분류 서비스를 봐도 정보처리기사 실기는 C언어, Java, Python, SQL,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보안, 신기술 용어처럼 범위가 넓게 나뉩니다. 그래서 기출을 많이 봤다는 기록보다 어느 축에서 설명이 끊기는지 보는 기록이 더 필요합니다.

코드 SQL 용어 오답을 나눠 다시 푸는 흐름도

정처기 실기 재풀이 로그는 이렇게 남겨보세요

정보처리기사 실기 오답노트는 예쁜 요약집이 아니어도 됩니다. 다시 풀 때 손이 움직이면 충분합니다. 아래처럼 짧게 남겨도 다음 회독에서 바로 쓸 수 있습니다.

문제 종류틀린 장면다음 재풀이
코드 출력반복문 마지막 증감 후 값을 출력한다고 착각변수 표를 만들고 출력 직전 값을 따로 표시
SQL조인 조건과 필터 조건을 한꺼번에 읽음조건 적용 순서를 말로 적고 중간 결과 상상
용어 단답뜻은 아는데 정확한 단어가 안 떠오름정의의 핵심 단어 두세 개를 같이 묶기

처음 틀린 문제를 모아두고, 해설을 닫은 상태에서 변수 표나 SQL 실행 순서를 다시 적어보세요. 챕터를 넓히는 일은 그다음이어도 됩니다. 다시 맞힌 뒤에 섞어서 풀어 보면 "코드만 약한지, SQL 조건도 같이 흔들리는지"가 더 분명해집니다.

코드를 버리고 용어만 잡겠다는 계획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용어랑 SQL만 맞히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코드가 약한 수험생에게는 꽤 현실적인 고민입니다. 다만 공개 기출 풀이와 분류 자료를 보면 코드와 SQL은 계속 따로 연습해야 하는 축으로 다뤄집니다. 회차마다 세부 비중은 달라질 수 있지만, 코드 출력을 완전히 비워두는 전략은 부담이 큽니다.

어려운 알고리즘을 초반부터 깊게 파고들 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아래 정도는 손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 반복문에서 변수 값이 언제 바뀌는지
  • 배열 인덱스가 어디서 시작하는지
  • 조건문이 중첩될 때 실제로 실행되는 줄은 어디인지
  • SQL 조건이 필터링, 그룹화, 정렬 중 어느 단계인지
  • 용어 정의에서 빠지면 안 되는 핵심 단어가 무엇인지

이 정도만 분리해도 "그냥 코딩을 못한다"는 느낌이 줄어듭니다. 오늘 틀린 이유가 반복문인지, 조인 조건인지, 용어 암기인지 보이면 다음 공부가 작아집니다.

복원 문제를 더 보기 전에 약점 축을 먼저 정하세요

정보처리기사 실기 기출을 몇 년치 풀어야 하는지에 하나의 공식 답은 없습니다. 초반에는 최근 기출을 예시 단위로 풀어보면서 약점 축을 찾고, 같은 축에서 계속 틀릴 때 범위를 넓히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회차를 많이 풀어도 코드 추적을 매번 눈으로만 넘기면 회독 기록이 실제 점수로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시험 전에는 새 복원 문제를 더하기 전에 아래 질문을 확인해보세요.

  • 코드 출력 문제에서 변수 표 없이도 흐름을 말할 수 있나?
  • SQL 실행 순서를 해설 없이 설명할 수 있나?
  • 용어 단답에서 정확한 단어가 나오는 단서가 있나?
  • 20문항으로 섞였을 때 앞 문제에 시간을 너무 쓰지 않나?

정처기 실기 기출 공부의 목표는 "본 적 있음"이 아니라 "다시 쓰거나 다시 추적할 수 있음"에 가깝습니다. 맞힌 개수만 남기면 다음 회독도 넓게 시작합니다. 재풀이 로그를 남기면 다음에 볼 문제 수가 줄고, 코드·SQL·용어 중 어디를 다시 잡아야 하는지 덜 흔들립니다.

참고한 자료